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서창동위원회(이하 서창동바르게살기협의회) 박진기(52,사진) 부위원장이 서근수 위원장에 이어 새로운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학식과 경륜을 갖춘 위원들이 많은데, 중요한 역할을 맡아 걱정이 앞선다"면서 "지금으로서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창동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위원장 이ㆍ취임식에서 위원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꾸렸다.
좁은 다리 폭으로 인도를 확보하지 못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서창동 조은현대병원 앞 웅상교에 보행자 전용 다리가 만들어진다. 1996년 12월 준공한 웅상교는 길이 36m, 너비 8.5m의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서창동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웅상지역 최대 의료기관인 조은현대병원과 3천여세대의 천성리버타운과 같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자리하는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다
웅상지역 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 8만명을 넘어섰다. 양산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 12월 말 현재 웅상지역 인구는 8만526명(2만9천20가구)으로 집계됐다. 이는 양산시 전체 인구의 33.1%에 해당한다. 동별로 살펴보면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한 평산동이 2만5천471명(8천673가구)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창동이 2만4천577명(9천178가구), 소주동이 1만8천17명(6천722가구), 덕계동이 1만2천461명(4천447가구)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4만545명, 여자가 3만9천981명이다.
웅상포럼이 지난달 29일 양지가든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개편했다. 이날 총회에서 웅상포럼 회장에는 김지원(사진) 현 회장이 유임하기로 했으며, 수석부회장에 김판조, 부회장에 최혜자, 사무국장에 김주은 씨를 각각 선임했다. 웅상포럼은 또 김은점 씨를 감사로 선임했으며, 엄선자, 최재진, 조미혜, 박경애 씨가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했다.
국제와이즈멘 양산클럽(회장 주세광)은 지난달 25일 성탄절을 맞아 산타클로스 행사를 열어 지역 모범 학생 7명을 선정해 선물을 전달하고, 캐럴을 불러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이날 생활이 어려운 12가정에 대한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도 기쁨이죠" 대운탁구동우회(회장 김동엽)가 의미 있는 나눔의 실천을 시작했다. 탁구로 만난 이들이 탁구를 통한 봉사를 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대운탁구동우회는 웅상지역아동센터(원장 이인수)를 찾아 센터 아이들에게 무료로 탁구교육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또 이 자리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20kg들이 쌀 10포도 함께 전달했다.
아름다운웅상산악회(이하 아웅산악회) 장재욱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에 장경수 씨가 취임했다. 아웅산악회는 지난 3일 서창동 송미뷔페에서 양산시등산연합회 관계자, 지역 단위산악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한편, 2004년 4월 4일 창립한 아웅산악회는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정기산행으로 전국의 명산을 찾고 있으며, 셋째 주 일요일은 등산교실 OB회원을 주축으로 암벽등반 등 기술등반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덕계동 월라마을 앞 들판에서 수백마리의 까마귀가 떼를 지어 하늘을 날고 있다. 겨울을 보내기 위해 찾아온 대표적인 겨울철새 까마귀들이 덕계동 월라마을과 매곡마을 등에 자리를 잡으면서 전깃줄에 빼곡히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근처 들판에서 벌레를 잡아먹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해마다 겨울이면 이곳을 찾는 까마귀떼가 반가운 손님인지 성가신 불청객인지 논란이 분분하지만 서로 어우러져 춤을 추듯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한순간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장관이라는 사실은 틀림없다.
소음, 악취, 먼지 등 웅상지역에 주거환경과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으면서 웅상출장소가 올해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출장소에 따르면 2007년 4월 출장소 개청 이후 환경관련 민원이 3배 이상 급증했으며, 주민들은 주거지 근처에 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 날림먼지 등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해 민원 해결에 골머리를 앓아왔다.<본지 253호, 2008년 10월 28일자>
이달 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영업권 보상 등을 요구하며 이전과 철거를 거부하고 있는 한 업체와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본지 246호, 2008년 9월 2일자> 이에 따라 이달 초 이미 건축을 비롯해 소방, 통신, 전기 등 관련 공사의 입찰까지 마무리한 시 입장에서 해당 업체와 철거협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웅상지역 유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웅상여중(교장 이복귀)은 지난 23일 유도전용 체육관인 '웅비관(熊飛館)' 개관식을 열었다. 제막식과 고사, 기념식, 유도시범 등이 이어진 이날 개관식에는 양산시체육회 우동수 사무국장, 양산교육청 김기열 관리과장, 양산시탁구협회 황명국 회장, 웅상중 이숙희 교장과 유도회 관계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해 웅비관 개관을 축하했다.
"깨끗한 우리 동네, 주부들 손으로 만듭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웅상지역 4개동 주부클럽이 쓰레기 분리수거에 앞장서기로 한 것. (사)대한주부클럽 양산시지부 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동분회는 지난 23일 각 분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장소에서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회원들은 시가지 가두 캠페인과 함께 시장골목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부클럽 회원들은 "깨끗한 환경은 생활에서의 작은 실천 하나면 된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한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웅상출장소는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거래금액 등 거래내용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서로 다른 내용의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한 덕계동 ㅊ공인중개사사무소 ㄱ아무개 대표에게 <공인중개사법 제26조 3항>에 따라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서창동이 사회단체와 개인의 연이은 사랑의 쌀 전달로 훈훈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서창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서근수)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20kg들이 쌀 10포를 서창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서창동은 24일 기증받은 쌀을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불우이웃 10세대에 전달했다.
울퉁불퉁한 도로와 파헤쳐진 인도 등 도로정비공사가 오랜 기간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을 사왔던 덕계시가지 정비공사가 결국 해를 넘길 전망이다. 출장소는 올해 안에 사업을 끝낼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공사를 끝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양산시와 울산시는 회야천의 생태하천 기능회복과 회야댐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웅상지역에 하수관을 설치하고 각 가정의 오수관을 연결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애초 울산시와 시공사는 전체 사업구간 가운데 덕계시가지 구간을 완료한 뒤 4월께 도로포장을 마칠 계획이었다.
웅상출장소가 새해맞이 범시민 환경정비에 나섰다 . 출장소는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주민, 공무원, 공공근로, 환경미화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시가지와 도로변, 공원, 뒷골목, 택지구획정리지구 등 웅상지역 전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조은현대병원이 '이명(귀울림)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귀울림은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이다. 이명 클리닉은 환자 대상 뇌간유발반응청력검사(BERA) 등을 실시해 질환의 정확한 평가와 진단, 약물치료, 보조 장치, 이명 재훈련 등을 통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은현대병원은 이명 클리닉 개설과 함께 이비인후과 과장에 박기철 전문의를 임명하며 전문 의료진을 보강했다.
어둠의 밝히는 사랑의 등불을 켠 지 어느덧 20년. 1988년 창립총회를 열고 '희생'과 '봉사'에 첫 발을 내디뎠던 웅상라이온스클럽(회장 지춘식)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22일 서창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지역 정치인과 각 사회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지춘식 회장은 "클럽의 20년 역사는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봉사정신을 실천하려는 선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숭고한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합심해 찾아가는 봉사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웅상로타리클럽(회장 정원철)은 20일 송년주회를 겸한 창립3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를 돌아보고 나은 내년을 기약했다. 평산동 오플러스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성계관 도의원, 김지석ㆍ박인 시의원, 웅상상공인연합회 박영춘 회장과 클럽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리더스클럽 3대 회장에 심태현 회장이 취임했다. 심태현 신임회장은 19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리더스클럽이 자칫 친목이 주가 되고 봉사가 부가 되는 모임으로 변질하거나, 회원이 많아지면서 정치 활동의 무대가 되지 않도록 경계해 순수한 봉사단체로 활동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소외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용기가 될 수 있도록 클럽의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